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개 읍면 농업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의 품목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활성화 및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벼, 고추, 구기자 등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 기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속 지도사들의 강의와 선도농업인의 사례발표를 통해 농업인들의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1월 29일 청양읍, 대치면 ▲1월 30일 정산면, 목면 ▲1월 31일 청남면, 장평면 ▲2월 1일 운곡면, 남양면 ▲2월 2일 화성면, 비봉면 예정이다.
사단법인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1월 16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남선 중앙프러그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목별 새로운 재배기술과 변화하는 농업정책 안내 등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접목된 양질의 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이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7회에 걸쳐 식량작물 및 친환경농업, 참다래, 블루베리 등 특화작목 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수화상병,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탄소중립 등 농정시책, 농업기술 등 변화된 이슈 중심의 농업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회의실, 다목적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영농설계 수립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실있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재배 방법을 개선하고 최신 영농기술을 습득해 농업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간 물떼기 시행농가는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시행농가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농가는 ha당 36만 4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시 활동비를 지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 사업 참여 농업인단체를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눈에 보이는 감축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인단체를 지원한다. 탄소감축효과가 크고 참여 농업인 수가 많은 농업인단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예를 들어, 똑같이 50ha를 경작하는 단체가 있으면 50명이 1ha씩 경작하는 경우 2명이 25ha씩 경작하는 경우보다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농업인 단체는 대표가 단체·법인 소재지 시군청 사업담당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지숙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농업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18기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전문 농업인으로서 당진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당진시는‘제19기 농업기술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온라인마케팅(30명), 스마트농업과정(40명)으로 총 2과정 7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2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우리 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자(단, 전년도 대학 미수료자는 지원할 수 없음)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장성군이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농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2월 말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으로 나뉜다. 먼저 ‘읍면 순회교육’은 오는 15일 장성읍에서 시작해 2월 1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작업 안전지침 영상 시청, 식량‧밭작물 영농정보 제공 순으로 진행한다.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은 ‘읍면 순회교육’ 기간이 끝난 뒤 시작한다. 2월 15일 콩, 20일 딸기, 22일 배, 27일 지황 순으로 강의하며, 오후 2시부터 농업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교육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당일 해당 장소를 찾으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해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인육성팀로 전화하면 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1년 농사의 밑그림을 그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 기회를 제공해 농업 전문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속 가능한 농의 가치 확산과 농업 현장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농업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재단이 2024년 지원할 주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의 현장 사례 연구와 공공급식·학교급식 시스템 개선 등의 정책 연구, 자연순환·친환경농업 등의 현장 농업기술 연구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민, 연구원, 공무원, 교사,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수행이 가능한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농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우대한다. 지원서(소정 양식)는 1월 31일(수)까지 이메일(dsa@dsa.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www.d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불쾌한 냄새를 제거한 천마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천마를 기호식품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약용작물 ‘천마’가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한다. 2020년 천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냄새 제거 천마의 뇌신경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특용작물이용과 연구진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인 ‘파라-크레졸’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천마 추출액을 활용해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병 진행을 늦추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부작용이 덜하면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 약물을 보조할 수 있는 천연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진이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처리한 결과, 도파민 전구체(TH) 발현이 50% 증가하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됨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쥐의 뇌 조직(선조체, 흑색질)에서 도파민 전구체(TH)의 발현이 30~50% 증가